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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산장(6)”
2020-07-17 오전 5:35:32 경북자치신문 mail hjtr3137@hanmail.net


    손상용국장





    “낭만산장(6)”



                                                                 - 손  상  용 -


    그런 사건들 모두가 폭로되었다면 지금의 정치판에는 미투당 하나가 탄생되지 않았을까요?
      
    <지난호에 이어>
    ”그렇다면 과거 여사님은 그것들을 가져 보았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과거 저는 어느 유명 정치인의 아내였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사막의 신기루 같았던 지난날을 가슴에서 지우려고 전국을 여행중에 있어요”


    그리고 그녀는 산장 아래 먼곳의 하늘을 쳐다 보면서 한숨을 크게 한번 뱉어 내고 미모의 그 얼굴에는 슬프고 외로운 표정같은 것들을 마치 먹구름장처럼 드리우다가 한동안은 침묵이 계속 되었다.


    그러나 조금의 시간이 흐른 후 그녀의 표정은 서서히 밝아지면서 입을 열기 시작하였다.


    “제가 지금 선생님 옆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 그것이 사실은 조금전 선생님의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의 그 연주곡 때문이었어요”


    그녀는 지금도 현실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남편과 이혼 후 그것의 아픔을 달래기 위하여 전국의 여행지에서 오후 무렵 고요의 시간이 찾아오면 언제나 그 노래를 부르곤 했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 노래를 부르면서 헤어진 남편의 애정 배신행위에 대하여 미워하기 보다는 그 남자와 아름다웠던 첫사랑 시절만을 언제나 추억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녀는 자신이 지금 세상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점더 잊혀지면서 먼 옛날의 평범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는 그것에 만족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녀의 부연적 설명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선생님, 지금 서울특별시장의 자살사건이 있었지요.  그리고 얼마전 부산시장의 미투사건이 있었고요, 또 충남도지사의 그 미투사건도...


    만약 저도 다른 여인들처럼 제 남편을 미투사건으로 고소했었다면 지금 국내의 정치상황이 지금과는 달라져 있겠지요.  그리고 어디 졸지에 권력과 재물을 가지게 된 사람들의 그런 사건들 모두가 폭로되었다면 지금의 정치판에는 어쩌면 ‘미투당’이라는 정당 명칭이 탄생을 했었겠지요.


    그것이 사실 저처럼 한 여인의 가슴에 피눈물의 ‘애정배신행위’를  남기면서 묻혀져 가는 미투사건이 더 많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원래가 그런것 같아요.  마치 건달 같았던 평범의 남자에게 권력과 재물이 주어진다면 마치 매춘부처럼 이 남자 저 남자를 떠돌던 여인들이 그런 남자에게 물만난 고기처럼 달려들 것이 아니에요.  그것을 어리석은 남자들은 사랑이라고 착각을 한다니까요.  어디 그 권력과 재물이 떠나버린 남자를 어느 멍청한 여인이 쳐다보기나 하겠어요. 


    그래서 저는 제 자신이 천박한 매춘부처럼 되기 싫어서 지금 전국을 여행중인 것이에요.  그 와중에 이 곳 마천산장에서 선생님의 그  노래에 끌려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걸음이 이곳으로 돌려져 수다를 떨고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선생님이 마치 실연당한 남자처럼 외로워 보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선생님, 오늘따라 그 노래 때문인지는 몰라도 선생님이 정말 멋있어 보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의 첫사랑 사연을 정말 알고 싶어졌어요.  그것을 들려주면 안될까요? 


       <다음호에 계속>

    <저작권자©인터넷 경북자치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07-17 0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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